2011년 7월 4일 월요일

욕설논란 ‘1박2일’ 원본영상까지 공개한 이유




욕설논란이 불거졌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원본영상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1박2일’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욕설논란이 됐던 두 장면의 원본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첫 번째 영상은 디저트 게임 중 은지원 씨가 ‘아~ 진짜!’라고 말하는 부분, 두 번째 영상은 갯벌 게임 중 이승기 씨가 ‘숙일걸~’이라고 말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파일은 최종 방송용으로 제작된 웃음더빙 및 음향효과가 제거된 촬영 원본이다”며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욕설논란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원본영상까지 공개한 것은 더 이상 논란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의도가 깔려있다.


또한 그동안의 오랜 독주체제가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로 인해 위협을 받으면서 욕설논란 등 위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은지원과 이승기가 방송 중 욕설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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