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4일 월요일

이민정, “설마 범수 오빠 모르겠어요?”..김범수 굴욕 해명





배우 이민정이 가수 김범수를 이범수로 착각한 걸 오해라고 해명하며 김범수 팬임을 자처했다.


김범수는 4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이민정의 광팬임을 밝히며, “정엽한테 부탁해서 이민정에게 문자를 보내 ‘범수가 너의 열렬한 팬이래’라고 했더니 ‘이범수 씨?’라는 답이 돌아왔다”는 굴욕담을 털어놔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본 이민정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방금 인터넷에서 기사 보고 완전 웃었어요. 김범수 오라버님”이라며 “제가 설마 김범수 씨를 모르겠어요. 하하, 그때 정엽오빠가 앞에 성을 안붙여서 ‘누구 이범수 씨?’라고 한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윤도현 씨랑 김범수 씨 광팬입니다”라며 “아 그리고 윤도현 오빠 이번 주 1등 축하드려요. 참이슬 때 찍은 사진도”라고 적은 뒤, 윤도현과 CF촬영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민정은 빨란 드레스 차림에 미소 띤 얼굴로 윤도현과 나란히 서서 ‘V’자를 그리고 있다. 매력적 눈빛에 뺨에 살짝 들어간 보조개가 눈길을 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언니는 여신”, “변함 없이 아름다운 외모세요”, “아름다운만큼 행복해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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