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6일 목요일

부산시, 2011 부산 여성 미니채용박람회 29일 열려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서혜숙)은 오는 6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15개 업체(직접 5, 간접 10)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11 부산 여성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여성취업 희망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 희망업체에는 우수 여성인력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여성회관 주최, 부산시 여성회관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여성들의 구인·구직이 많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컨택센터(콜센터) 상담원, 호텔 룸메이드, 캐셔’의 5개 분야 업체들이 참가해, 여성 구직자들이 그동안 품고 있던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us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21일까지 팩스(☎051-610-2019)로 신청하면 되고, 여성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 여성회관은 △새일지원본부·센터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 직업교육훈련 실시 △지역기업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경우 3~6개월간 월50만원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제’ 시행 △새일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여성의 가정에 2만원 상당의 밑반찬 지원(최대 8회) △지역기업과 여성친화기업 조성 협약을 체결해, 기업체에서 특강 시 강사비(2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수유실·화장실 등 여성친화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설치비의 50%(업체당 200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취업 희망자와 우수 여성인력을 원하는 지역 업체 모두가 행복한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여성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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