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2일 수요일

양준혁 눈물 “어머니, 나 야구시키려 파출부-공사장 막노동 일해”

씨에이미디어 김남선


양준혁 눈물“어머니, 나 야구시키려 파출부-공사장 막노동 일해”

사나이 양준혁이 부모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양준혁은 최근 진행된 SBS '달고나' 녹화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어머니는 양준혁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대구 시내에서 동냥을 해서라도 야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내가 너 하나 뒷바라지 못해주겠냐’며 적극 지원을 해주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 파출부 일부터 시작해 식당일, 공사장 일, 단무지 장사 등 안 해본 일 없이 양준혁을 키워냈던 사연을 말했다.

양준혁은 "나를 야구선수로 만들기 위해 어머니가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고 말하며 결국 감정에 북받쳐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양준혁은 "작년 9월에 은퇴 경기를 하던 날도 어머니가 몸이 불편해 야구장에 모시지 못했던 게 마음에 계속 걸린다"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아들의 마음을 비췄다.  24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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