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2일 수요일

대청도 해상서300명 탄 여객선 어선과 충돌




21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선진포 앞 1km 해상에서 여객선 데모크라시5호(396t)와 어선 해성호(9.77t)가 충돌했다.



서해바다에서 300명이 탄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어선에 탄 선원 1명이 부상을 있었을 뿐 승객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거리가 100m 안팎의 안개 탓이다.


사고로 어선에 타고있던 유모(50)씨 등 선원 3명이 물에 빠진 뒤 어선과 관공선, 해군·해경 함정에 의해 구조됐으며 유씨는 어깨와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백령병원으로 옮겨졌다.


매일 인천과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1차례씩 왕복 운항하는 데모크라시5호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백령도를 출발, 대청도에서 승객을 태운 뒤 인천을 향해 출항하자마자 사고를 당했다.


여객선은 사고 직후 대청도로 회항했다가 피해가 크지 않아 오후 3시25분 인천을 향해 다시 출항했으며 충돌한 어선도 어업지도선에 의해 대청도로 예인됐다.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 319명과 승무원 4명 등 323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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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미디어 김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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